4편 12월 9일 베베가 가족품으로 떠났다. 베베는 자신의 가족을 알아보기라도 하는 듯, 고양시에서 온 모녀 옆에 딱 붙어서 떠나질 않았다.
베베가 우리집에 온 후 우리집에 다녀간 사람들이 많지만, 베베는 그동안 나를 졸졸 따라다녀 마음을 아프게했었다. 동물의 감각이란 것은 참 신기하고, 저릿하다.
지난주 베베를 보러 3명이 오겠다고 했었고, 나는 2번째 신청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실 우울한 마음이었다. 3명의 조건이 좋지않아서가 아니라, 난 정말로 그 셋 중에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었기 때문이다. 사실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것은 그다지 큰 돈이 들어가진않는다.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 2천만원든다던데? 라고 반문한다면 2천만원이상 들거다.
맞다.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 한달에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고, 강아지가 15년을 산다고 하면 무려 1,800만원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다고 해서, 과연 수중에 그돈이 있을까? 이 말은 마치 한달에 외식 한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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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임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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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잘가
원문 링크 : 꼬물이 베베 임보일기 마지막편. 베베 가족 품으로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