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Cobi Krumholz 어제 한 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23년 여름에 매도한 천안의 한 아파트 임차인이었습니다. 몇 번 전화가 왔었는데 잘 못 걸었겠지 생각하고 받지 않았습니다.
벌써 매도 한지 8개월이 넘었으니까요 그런데 밤늦게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이 있나 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장님 밤늦게 죄송합니다.
전세 만기가 다 되어 가는데 집주인이 전화를 받지도 않고 부동산에서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속 터져 죽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네요.
순간 뭐가 잘 못되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세금 때문에 손해를 보고 팔았기 때문에 더 속상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역전세로 인해 같아 집주인이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답답함과 주인에 대한 원망 그리고 살짝 저한테까지 원망하는 말씀을 하시네요.
사장님 매도할 때 계약서 좀 저한테 보내줄 수 있나요? 그리고 매도 계약서를 사진 찍어서 보내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