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어떤 이야기의 빌런은 애초에 정해져있는 줄 알았어요. 왜냐면?
'빌런'으로 태어났으니까. 나쁜 행동을 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까?
태초부터 나쁘게 태어났으니까? 놉,, 걔네도 어쩌다 그런 환경에 있었고 눈 떠보니 빌런이 된 거죠.
악하게 태어난 사람이 과연 어디 있으며 자처해서 나쁜 사람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요 몇 달간 정말 답답했어요.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 나름대로 영차영차 잘 지내봤는데 눈 떠보니 빌런이 된 다람쥐 두 마리였거든요.. 좌 : 띠용 / 우 : 쒸익쒸익 이상한 나라의 빌런's가 되었고 누군가는 상처를 입었지만 어찌 되었건 난 모르겠습니다.
그저.. 소중한 사람인 채로 남겨두고 싶었고요.
오늘의 난 사실 후련해요. 누군가는 그렇게 말합니다.
아니 이제 해결점이 보이는데 왜 거기서 너가 도망가~? 끝까지 버티면 니 세상이잖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나를 빌런으로 만든 사람을 없애 준다는데..
이.제.야. 해결해 준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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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빌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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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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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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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아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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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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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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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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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하지마
원문 링크 : 이상한 나라의 빌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