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인터라켄-밀라노-피렌체-로마 5도시 코스 후기에서 저는 처음 이 코스를 봤을 때 너무 많이 도는 거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다녀와 보니 각 도시의 색깔이 달라 비교하는 재미가 크다고 느꼈어요. 파리는 기대 이상이었고 3박의 여유 덕에 루브르와 튀일르 정원, 오르세를 차례로 걸으며 도심을 체험했고 디즈니랜드 방문과 몽마르뜨·마레지구 탐방도 알차게 즐겼어요. 에펠탑은 낮이든 밤이든 어디서 봐도 멋졌고, 잘 계획하면 더 만족스러운 파리 3박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은 인터라켄인데 파리에서 이동하는 창밖 풍경이 계속 달라져서 즐거웠고, 이곳은 도시 자체보다는 주변 산맥 풍경이 주인 공간이었죠. 날씨에 따라 융프라우를 가고 아니면 수영을 하는 등 즉흥적인 선택이 가능했고, 3박으로 여러 곳을 나누어 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어요.
밀라노는 1박이었지만 두오모 대성당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옥상에서 바라보는 도심 풍경과 야경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는 쇼핑이 아니라도 꼭 방문하고 싶었고, 이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피렌체는 이미 주변에서 가장 낫다던 말이 실감났어요. 우피치 미술관, 두오모,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광장이 걸어서 연결되어 있어 지도를 보며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스로 지나가요. 해 질 무렵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본 전경은 이 코스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장면이었죠.
마지막으로 로마에 도착하니 피곤보다 기운이 났고, 콜로세움·트레비 분수·판테온·스페인 계단이 도시에 모여 있어 천천히 걸으며 볼거리가 넘쳤어요. 음식도 모두 맛있었고 여정 끝까지 즐거움이 계속됐습니다.
저는 웨어유고 세미패키지로 이동·숙소·보험·이심을 한꺼번에 해결했고, 도시에서 뭘 할지 고민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서 자유여행처럼 편하게 이동했어요. 여행 계획이 비슷하다면 이 코스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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