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보험설계사가 오히려 그 지식을 이용해 9억 5천만 원대 보험사기를 저질렀다. 더 충격적인 점은 범행이 단발성이 아니라 8년에 걸쳐 94건이나 반복됐고, 그 과정에 한의사와 자동차공업사 대표까지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이다. 2026년 1월 8일 경기남부경찰청이 발표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보험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낸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사건 개요|8년간 이어진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40대)**는 2017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수원·화성·오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사로부터 총 9억 5,440만 원을 부정 수급했다. 범행 기간: 약 8년 고의 교통사고: 총 94건 편취 금액: 약 9억 5천만 원 신분: 현직 보험설계사 A씨는 단독 범행에 그치지 않았다.
한의사, 자동차공업사 대표 등 5명과 공모해 보험금 지급 구조를 체계적으로 악용했다. 범행 수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