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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 로비 통했나...미 연방 하원 "마녀사냥 중단하라"

 쿠팡 미국 로비 통했나...미 연방 하원 "마녀사냥 중단하라"

2026년 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서 한국 정부의 디지털 규제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 중심에는 예상치 못하게 쿠팡이 자리했다.

청문회에서 다수 미국 의원들은 한국의 규제가 미국 기술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 같은 비난의 와중에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고, 해당 사고를 둘러싼 정부 책임 문제는 사실상 외면됐다. 1.

청문회의 발단: 한국의 디지털 규제가 미국 기업에 불리하다? 미 연방 하원 무역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원장(공화·네브래스카)은 한국 정부가 발표한 무역·투자협정 팩트시트를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스미스 의원은 “한국은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미국 기업을 겨냥하는 입법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스미스 의원은 쿠팡을 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