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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장면이 떠오른다'... 경비원에게 상한 음식·리콜 치약을 준 사회의 민낯

 '스위트홈 장면이 떠오른다'... 경비원에게 상한 음식·리콜 치약을 준 사회의 민낯

"버릴 것 주며 생색?"…경비원 아버지에 상한 불고기·리콜 치약 준 입주민들 뉴시스 “버릴 것 주며 생색?”

경비원에게 상한 음식·리콜 치약을 준 사회의 민낯 ― 우리는 왜 약자에게 쓰레기를 ‘호의’라 부르며 건넸을까 1. 사례|경비원 아버지가 받아온 ‘선물’의 정체, 그리고 분노의 시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분노 버튼을 정확히 눌렀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버지가 입주민들에게서 받아온 ‘선물’의 실체가 상한 음식과 사용 금지 성분이 포함된 치약이었다는 내용이다. 사연 속 아버지는 은퇴 후 “자식에게 손 벌리고 싶지 않다”며 경비 일을 시작했다.

자식들은 갑질이 심한 아파트 같다고 걱정했지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래도 좋은 분들도 있어.

가끔 간식도 챙겨주고 그래.” 문제는 그 ‘간식’이었다.

유통기한 표시도 없는 도라지배즙 오래 방치돼 덩어리가 진, 이미 상한 음료 하얀 것이 떠 있을 정도로 변질된 불고기 그리고 발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