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병원 건물서 실외기 화재…환자 등 대피 소동 부산일보 2026년 2월 2일 오전 5시 23분경,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9층 건물 내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6층 병원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시작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여 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병원 일부가 불에 탔고, 입원 환자와 근무자 등 총 23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당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펑펑 튀는 소리’를 듣고 실외기 화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비교적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 이번 화재의 발화 지점은 병원 실외기였다.
실외기 화재는 노후화된 전기 부품 먼지·이물질 축적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의료 장비 사용량 증가로 건물 전체 전력 부하가 커지면서 실외기나 전기 설비에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