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못잡을 것 같나” 불호령에…압구정현대 매물 60% 늘고 급매도 매일경제 “다주택자 집주인이 급하다면서 1억 원 싸게 초급매로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강공 발언’ 이후, 그동안 꿈쩍 않던 강남 핵심지에서 변화의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상징성이 큰 압구정현대, 잠실 대단지, 개포·반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일부는 실제로 가격을 낮춘 ‘급매’ 형태로 시장에 등장했다. 다만, 이 흐름을 두고 시장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과연 지금의 변화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의 전환 신호일까, 아니면 정책 발언에 따른 일시적 반응일까. 1. 숫자로 드러난 변화: “강남도 버티기 끝?”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기준으로 보면, 이번 변화는 분명하다. 압구정 현대3차 1월 1일: 33건 2월 초: 52건 → 약 57.5% 증가 잠실 엘스: 61건 → 99건 잠실 리센츠: 89건 → 143건 헬리오시티: 468건 → 686건 한 달 사이 매물이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