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명 중 1명만 '계층이동 활발'…"성공에 부모 영향 커서" 연합뉴스 “열심히 하면 올라갈 수 있다는데, 어디로 올라가라는 걸까” 중소기업에 다니는 C씨(34)는 학자금 대출을 갚으며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야근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지만, 주변을 보면 비슷한 연차라도 출발선이 다르다.
부모 도움으로 전세 → 자가로 이동한 동기 가족 사업을 물려받은 지인 수도권 핵심 지역에 집이 있는 친구 “노력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예전보다 너무 작아진 느낌이에요.” C씨의 체감은 개인의 착각이 아니다.
조사 결과, 성인 4명 중 3명은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이 활발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이유|왜 ‘계층 사다리’가 무너졌다고 느끼는가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이렇게 설명돼 왔다.
“공부하면 올라갈 수 있다” “일하면 계층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은 전제가 달라졌다. 자산 격차가 소득 격차보다 빠르게 확대 출발선 차이가 결과를 압도 개인 노력의 효율 급감 그래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