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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유승은은 누구인가 ―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기까지

 2008년생 유승은은 누구인가 ―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기까지

18세 유승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 MB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장면이 연출됐다.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2008년생 유승은이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고등학생 신분의 선수가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 메달을 따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유승은은 결선에서 총점 171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넛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1차 시기에서 선보인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고난도 기술로, 심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동메달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의미가 컸다.

전날 김상겸이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유승은이 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단일 올림픽 최초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동시에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