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콩' 사러 오픈런…금값 흔든 배후엔 中 '아줌마 부대' 한국경제TV 사례 최근 국제 금·은 가격이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배경으로 ‘중국 아줌마 머니’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개인 투자자, 특히 중년 여성층의 귀금속 매수세가 글로벌 금·은 시장 수급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투자자들이 매입한 골드바와 금화는 약 432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이 구매한 실물 금의 약 3분의 1을 중국이 흡수한 셈이다.
중국 내 귀금속 매장에는 대형 골드바뿐 아니라 소량 금을 담은 이른바 ‘황금 콩’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는 모습이 흔해졌다. 동시에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을 통한 금 ETF 거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중국 내 금 ETF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의 집단적 움직임이 금·은 가격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