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집에 데려오기 전, 저희가 가장 걱정했던 건 강아지와의 첫만남이었어요.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집이라면 한 번쯤은 다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죠.
신생아 강아지 접촉이 괜찮을까, 혹시 강아지가 낯설어하거나 질투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저희도 정말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조리원 퇴소 전 준비했던 방법,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했던 첫만남, 지금 17개월이 된 아이와 강아지의 일상까지 사진 순서대로 기록해보려고 해요.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신생아와 강아지 첫만남 전, 제일 먼저 했던 준비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한 건, 갑자기 아기가 집에 오면 우리 강아지가 얼마나 낯설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조리원에 있을 때 아기가 쓰던 속싸개를 먼저 집에 가져다 두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게 해줬어요. 낯선 존재를 갑자기 마주하게 하는 것보다, 미리 아기 냄새를 익히게 해주는 게 훨씬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