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세 번의 예약 실패 끝에 실제로 떠나지 못한 돗토리·요나고 여행을, 상상으로 구성한 가상 여행기입니다. 포스팅 내 일부 이미지는 AI 도구를 활용했으며,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요즘처럼 습하고 축축한 날씨엔 몸도 마음도 쉽게 늘어진다.
여름엔 정말 어디에도 가기 싫고 에어컨 시원한 집에서만 지내는 나지만, 괜히 뜬금없이 여행사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며 "이번엔 어디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딱 한 곳이 떠오른다. 바로, 돗토리·요나고.
세 번이나 예약했지만, 세 번 다 실패했다 진짜다. 돗토리·요나고 패키지를 무려 세 번이나 예약했었다.
그때마다 진심이었고, 그때마다 설렜는데… 그때마다 모객 실패로 취소됐다는 거, 말이 되냐고. 1차, 2차... 그리고 마지막 3차— 딱 3명 부족하다는 이유로 여행사가 최종 취소 통보를 해왔다.
진짜 이럴 거면 혼자라도 보내달라고 하고 싶을 만큼 속이 터졌다. 자유여행을 가면 되지 않냐고도 하겠지만, 일정 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