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보내는 마음, 그 너머에 있는 이야기 매달 WWF, 그린피스, 그리고 유니세프에 기부를 한다. 처음 시작은 아주 단순했다.
광고에서 기부하면 굿즈를 준다고 하길래, ‘어? 이거 괜찮네?’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클릭했다 ㅋㅋ 한정판 굿즈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왠지 모르게 뿌듯하기도 했다. 그게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기분대로 하다가, 어느 순간 ‘소득공제의 맛’을 알아버렸다. 연말정산에서 은근히 도움이 되는 걸 경험하고 나니, 이건 못 끊겠다 싶었다 ㅎㅎ;; 근데 각 단체들의 은근한(?)
단점이 있다. 기부를 시작하는 건 클릭 한 번이면 되는데, 끊으려면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화에서 혹시 ‘기부 왜 끊으세요?’라고 물어볼까 봐 괜히 말하기 싫고, 절차도 귀찮아서 그냥 놔두게 됐다.
그렇게 매달 기부가 나도 모르게 생활의 일부가 됐다. 뭐, 나쁘지만은 않다.
기부하고 나면 뿌듯하고, 소득공제에도 도움이 되니 여건이 되는 한은 계속 해볼 생각이다. 지난달은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