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려는지 10월 초순임에도 춥다. 털 찌기 전에 우리 섬섬이 사진 한 번 찍었다.
그런데 평소에는 전혀 협조를 안 하는 우리 섬섬이가 너무 이쁜 사진 포즈를 취해줬다. 물론 한 컷이상은 협조를 안 해서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ㅋㅋ 우리 섬섬이는 평소에는 나랑 눈도 잘 맞추고 정면도 잘 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전혀 협조를 안해준다. 우리 섬섬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뱃짤 마사지 ^^ 꼭 이렇게 가랑이로 들어와서는 쿵~소리가 나게 옆으로 누워서 마사지 해 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우리 섬섬이는 다른 고양이와는 다르게 얼굴, 턱.. 궁디팡팡은 좋아하지 않는다.
쓰다듬는 것조차도 좋아하지 않는다. 길생활 때 아무래도 무슨 안 좋은 기억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싫다는 부분은 만지지 않는다. 대신 뱃짤은 너무 좋아해서 늘 주물주물 해 줘야 한다.
저녁에 한참을 간식 찾기 놀이를 하고나서 잠 온다고 투정부리는 행동이다.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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