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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일상 : 섬섬이와 옥수 못생겨서 더 귀여운 옥수와 따뜻한 인연으로 다가온 섬섬이의 하루

 고양이일상 : 섬섬이와 옥수  못생겨서 더 귀여운 옥수와 따뜻한 인연으로 다가온 섬섬이의 하루

못생겨서 더 귀여운 옥수 나는 늘 옥수를 볼 때마다 ‘참 못생겼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ㅋㅋ.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못생김이 오히려 귀여움이 되고, 또 묘하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깔끔한 흰 털에 호박빛 눈을 하고 있으면서도 표정 하나하나가 허술하고 투박해서, 괜히 웃음이 난다. 확실히 섬섬이는 여자아이 같은 단아함이 묻어나는데, 옥수는 보면 볼수록 남자아이의 느낌이 강하다.

자세나 눈빛, 그리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태도까지 다 그렇다. 똑 부러지게 예쁜 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진짜 옥수답고,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요즘.. 옥수에게 물어보는 게 있다.

옥수야, 너의 고양이 엄빠도 흰고양이였어?라고 ^^ 옥수, 모험은 터널에서 시작된다 옥수는 오늘도 “뭔가 재미난 게 없을까?”

하며 거실을 두리번거린다. 그러다 발견한 건 고양이 전용 터널!

눈이 번쩍 빛나더니, 망설임도 없이 전속력으로 돌진한다. 꼬리까지 쫙 펴고 뛰어드는 모습은 마치 작은 흰색 로켓 같달까 .

터널 속 바스락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