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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반이나 남았네?

 물이 반이나 남았네?

사람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나오는 예시다. 이걸 조금 더 나한테 맞게 생각해봤다.

그러기 위해 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 중 일부를 나열해봤다. 나는 한 분야에 빠지고 싶지만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갈팡질팡한다.

그래서 해당 분야에 일찍 시작한 남들보다 뒤쳐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생긴다. 나는 결국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겠지 어휴 우울하다.

다르게 한번 생각해보자. 나는 남들이 한 분야에 빠져있을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봤다.

경험은 곧 추억이며 마음의 양분이다. 남들보다 뒤쳐졌을 수는 있지만 다른 분야를 경험했기에 남들은 할 수 없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삶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되겠지 이런 생각 역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자기합리화, 변명이 될 수도 있고, 소소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면 문득 든 생각에 내 경험들이 구원받은 느낌)...

# 멘탈 #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