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사용했던 아이폰13 Pro를 뒤로하고, 드디어 아이폰17 Pro 실버 모델로 갈아탔습니다. 사전예약 전쟁에 참여할 엄두가 안 나서, 출시 후 한참 뒤에야 손에 넣을 수 있었네요.
그만큼 기다림이 컸던 탓일까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개봉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꼬박 한 달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아이폰15 Pro 사용자로서, 과연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봤습니다. 디자인부터 성능, 카메라, 배터리까지,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짚어볼게요.
"아이폰17 Pro, 정말 사도 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실버, 그 이름만으로 충분한 가치: 디자인 첫인상 아이폰17 Pro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단연 '실버' 컬러였습니다. 기존의 아이폰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색감이었죠.
마치 맥북을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카메라 섬 디자인에 대한 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