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랜만에 우도엘 다녀왔어요. 아빠 퇴원하신하신지도 한참인데, 바쁜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몇달만에 친정집 나들이었던것 같아요.
우도 도착하자마자 친정엄마 성게까는일 도우러 다녀오고... 가족들과 조촐하게 저녁먹고 쉬는데 바닷가쪽에서 뭔가 어수선한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애들데리고 산책할겸 우도 천진항엘 내려가봤어요 항구를 비추는 가로등빛이 훤해서 밤바다 풍경도 멋스럽네요. 한쪽에서 사람들 소리가 왁자지껄 나길래 가봤더니 글쎄~~~ 멜을 가득 잡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평소엔 평온한 우도항이 사람들 꺄르르꺄르르 소리로 가득합니다. 만조시간때, 밝은 빛때문에 항쪽으로 멜떼들이 몰려들었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여름 이맘때도, 몇년전에도 이렇게 멜잡이 왔었던 기억이 있어요 뜰채를 든 아이들은 다들 멜잡는다고 허우적허우적~ 이런 잼난 놀이터가 어디있나요?ㅎㅎㅎ 아들래미도 빌린 뜰채로 이리저리 허우적대더니 실패!
다이소 채집망으론 약해서 안되겠음 다음을 기약해서라도 뜰채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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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우도 밤바다 멜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