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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기르고 죽이는 사자사냥 이제 그만해요

 재미로 기르고 죽이는 사자사냥 이제 그만해요

어떤 사자들은 날때부터 사냥용으로 길러진다. 좁고 더러운 우리에서 사람이 주는 먹이만 먹고 살다가 누군가에게 발탁되면 밖으로 나온다.

그 ‘누군가’는 사냥꾼이다. 사자를 사냥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은 우리에서 꺼낸 사자를 잘 보이는 곳에 잠시 풀어놓은 뒤 총이나 화살로 쏘아 죽인다.

‘트로피 사냥’이다. 아프리카 사자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이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취약종’으로 지정한 생물이지만 수십년동안 이런 식으로 희생됐다.

야만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로피 사냥을 합법적인 산업으로 만들어 비판을 받아 온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일(현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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