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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그대로의 너를 본다 네가 그려내는 성격이나 네가 연주하는 마음이나 네가 말하고자 하는 손짓이나 나를 잡아오는 손가락 사이사이 그 맞물려오는 온도로, 나도 나도 네개 드러나길 수접어 차마 꽉 잡지는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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