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많이 아팠다. 가슴을 쿡쿡 붉은 선혈이라도 철철흘렸으면 차라리 덜 아팠을까.
그런데 시간이 나를 미래로 데려다 주면서 나를 찌르던 그녀석을 사라지게 해주었다. 지금은 씁쓸한 미소로 이렇게 얘기하지만 한때는 정말로, 정말로 너를 사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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