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문관 제2칙 백장야호(百丈野狐) 백장 회해 선사가 설법할 때마다 한 노인이 와서 늘 대중 뒤에서 열심히 듣고 있다가 대중이 물러가면 함께 물러가곤 하더니 어느 날은 설법이 끝나 내중이 다 물러갔는데도 그 노인만은 남아 서 있었다. 백장 선사가 이상히 여겨 묻자 노인이 대답하였다.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옛날 가섭불 당시에 이 절의 주지였습니다. 그때 어느 학인이 '대수행인은 인과에 떨어지는가?
그렇지 않은가?'하고 묻자, 제가 '인과에 떨어지지 않는다(不落因果)'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오백생 동안 여우의 몸이 되었으니 선사께서 한 말씀으로 이 여우의 몸을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무문관 제2칙 - 백장야호(百丈野狐) 인과에 매하지 않느니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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