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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vs 메리츠금융지주, 2026년 주주환원 끝판왕은 어디일까? (팩트체크)

 KB금융 vs 메리츠금융지주, 2026년 주주환원 끝판왕은 어디일까? (팩트체크)

금융주가 지루하다는 건 옛말입니다. 2026년 2월 현재,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금융지주사의 밸류업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단순히 말로만 주주 친화를 외치는 게 아니라 진짜 돈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중심에 있는 KB금융과 메리츠금융지주의 최신 공시를 뜯어보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디가 더 매력적인지 비교해 드립니다. 1. KB금융: 시총 60조, PBR 1배의 벽을 넘다 KB금융은 최근 한국 금융주 역사에 남을 기록을 썼습니다.

만년 저평가의 상징이던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를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핵심 포인트 2026년 2월 공시된 주주환원 계획을 보면 KB금융의 자신감이 보입니다.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 분기 균등 배당 정착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제공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중반대로 압도적 자본 여력 확보 투자자 관점 KB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