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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5] 2008년 리먼사태 때 제일기획 절반 매도했더니

 [1295] 2008년 리먼사태 때 제일기획 절반 매도했더니

지난주 금요일 미국장이 안좋길래 오늘 떨어지겠다 싶긴 했는데 크게 빠집니다. 주식창을 열어보니 7/15일 +73%였던 필라델피아반도체 수익률이 현재 +29%까지 떨어졌어요.

상반기 수익률을 크게 반납했고 당분간은 이리 갈 듯 합니다. 2008년 리먼 사태때 뼈아픈 기억 주가가 이렇게 크게 빠질 때면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생각이 나요. 전쟁이라도 날 것 같은 위기감이 막 몰아쳤던 시기.

그때 버티지 못하고 제일기획을 절반가량 매도하고서 한동안 속상해서 끙끙 앓았어요. 1998년 매수한 나의 첫 주식 제일기획. 함께 산 지인들이 충분히 올랐다 모두 매도를 할 때도 꿋꿋이 보유하고 있었던 주식인데...

리먼 사태가 갑작스럽게 닥쳤는데 주가가 연일 내리니 여기저기 엄하게 물어보고서는 절반을 매도해 버리고 말았어요. 내 인생 최대의 실수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을 한건지 내가 얼마나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깨닫게 되었어요. 제일기획은 리먼사태가 진정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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