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 여름에 내리는 비 비는 내리는 순간 흘러 하수구로 들어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월급이 통장을 스쳐서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듯 사라진다.
비는 내일도 올 것 같고, 다음날에도 올 것 같고, 여름이면 장맛비도 오기에 우리는 그 패턴에 익숙하다. 하지만 비는 계속 오다가 어느 순간 계절이 바뀌면 확 그쳐버린다.
그럼, 물조차 없는 사람 VS 모아둔 물로 수영과 스파까지 즐기는 사람의 간극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 둘의 간극은 가속도가 붙는다.
그 처지는 왠만하면 뒤바뀌지 않는다. 연봉이 영원할 것이라는 대단한 착각 주변에 고액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일부는 연봉이 본인의 인생을 엔간히 커버해줄것이라는 낙관론에 빠져있고, 누구는 능력이 있으니 70세가 넘어도 돈을 벌며 지금처럼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뿜어낸다. 그들은 매우 화려한데 자신의 월급으로 멀쩡한 자기 회사 사무실 인테리어를 뜯어고쳤던 지인도 있다.
천만원 가까이 들었다 했다. 회사를 옮기며 이전 회사에...
원문 링크 : 연봉은 자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