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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도 급이 맞아야 하는 것

 싸움도 급이 맞아야 하는 것

오늘 아침 집앞 빵집에 갔는데 9명의 60대로 보이는 분들과 2명의 20대 종업원이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앞장서서 따지고 있었는데 시비는 "종업원이 싸가지가 없다"는 것이다. 듣자하니 60대 손님이 친구들이 오기전 먼저 와 가게에 있는 테이블을 전부 나란히 붙여 선점하려 한 것이다.

종업원은 그렇게 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했는데 그 과정에서 종업원의 말투가 쌀쌀맞고 기분이 나빴다는 것이었다. 그 멤버들은 일주일에 1~2번씩 그 빵집에 오는데 올 때마다 기분이 나빴고 그게 오늘 터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모양새가 영 그랬다. 60대분들은 모두 앉아 있었고 한 사람 말이 끝나면 다른 사람이 말을 하며 서로 도와주고 있었는데 20대초반 2명에게 야단치는 말투였다. "그러니까 그렇게 말해서 죄송하다 사과하면 간단하게 끝날 일이잖아."

라며 사과를 종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60대 손님들의 말투는 끝이 짧았다.

일제히 반말이었다. 게다가 60대 여성은 간간히 손가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