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전 [福田] 논밭이 곡물을 자라게 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처와 보살(聖者) 법사들에 공양하고 삼보(三寶)를 숭봉하면 복덕(福德)의 열매를 얻게 되므로 복밭[福田]이라고 한다. 올바른 신앙은 많은 복덕을 얻게 하므로 불법(佛法)의 참된 신앙이 곧 복의 밭이 된다.
한국에서는 신라 말기와 고려시대를 통하여 승려를 복전이라 일컬었다. 중국에서부터 승려의 호칭을 사문(沙門) ·비구(比丘)라 하였으며, 고구려와 백제 ·신라에서도 그대로 썼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3 탑상(塔像) 제4 대산오만진신(臺山五萬眞身)에는 독경예참승(讀經禮懺僧)을 복전이라 하였다. 또 송나라 사람이 지은 《계림유사(鷄林類事)》에도 고려에서는 승려를 복전이라 부른다고 써놓았다.
복을 많이 짓고 닦으면 다음 생에 좋은 과보를 받지만, 이 세상에서 전생과 현생에 지은 복을 다 쓴다면 미래세에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선업의 복은 키우고 참된 진리로 나아가는 마음을 내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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