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체 전공의의 절반 이상이 사직한 가운데, 대학병원들은 하반기에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기로 했으나 일부 병원은 기존 사직자의 자리를 비워두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등 일부 병원은 최소한의 인원만 뽑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이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4천531명 중 56.5%인 7천648명이 사직했다.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병원은 41곳이었으며, 17일 기준 복귀자는 전체 전공의의 8.4%인 1천151명에 불과했다.
빅5 병원 중에서는 사직자가 3천563명 중 3천279명(92.0%)에 달했으며, 이들 병원은 하반기 모집 인원으로 2천833명을 신청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881명이 사직했으나 1천19명을 모집해 사직자 대비 모집률이 115.7%였다.
세브란스병원은 634명 사직에 729명(115%), 서울아산병원은 520명 사직에 423명(81.3%), 삼성서울병원은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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