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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휴가] 3일차_남해 은모래비치 +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늦은 여름휴가] 3일차_남해 은모래비치 +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1박을 너무나 잘 머물렀던 햇살 한 스푼 펜션을 퇴실한 후, 남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은모래 해변으로 향했다. 남쪽이라 그런지, 벌써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었다.

가는 길에, 이정표에 <미국 마을>이 있다. 읭?

남해는 독일 마을이 유명하지 않나? 웬 뜬금없는 미국 마을?

가는 길에 입구가 보이길래 한 번 차로 쓱~ 들어가 봤다. 언덕배기에 집에 한 대여섯 채 있었을까..

이거.. 뭔가 독일 마을이 유명하니, 따라 한 냄새가 몽글몽글...

ㅎㅎ 그렇게 차를 달려 은모래 해변에 도착했다. 아침엔 그렇게 선선해서 간절기 점퍼를 챙겨 입었는데, 와..

더워도 너무 덥다. 해변에서 모래 놀이를 계획했지만, 너무 더워 수영복으로 모두 갈아입고 물에 풍덩!

아직 깊은 물을 무서워하는 셋째는 바다를 거부했고 ^^;; 한참 물에 뜨는 것에 재미를 들인 첫째와 둘째는 고래 마냥 바다를 휘젓고 다니고, 나와 넷째는 파도를 맞으며 한참을 바다에서 머물렀다. 높은 하늘, 빠르게 지나가는 하얀 뭉게...

# 8월마지막주가족여행 # 남해양떼목장 # 다둥이6인가족 # 상주은모래비치 # 양모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