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주일 만 6년하고 4개월이 지난 어느 날 제법 흔들리던 앞니가 사과를 먹다 크게 흔들리는 첫째 뿌리 약간만 붙어있고 덜렁거린다. 치과를 가서 뽑을까 엄마 아빠가 실로 뽑아줄까 물어보니 엄마 아빠가 뽑아주길 택한 첫째 내일 뽑을까 오늘 뽑을까 물어보고 내일 뽑으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일 것 같긴 하다고 하니 생각 좀 해보겠단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난 뒤 "내일 아침에 뽑으면 안 돼?" 그러길래 "유치원 갈 준비하려다 보면 시간이 엄청 촉박할 것 같아서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하니 "그럼 지금 뽑을래!" 한다.
아마도 내일 유치원에 가서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은가보다^^; 엄마가 실로 묶으니 자기가 됐다고 할 때까지 절대 뽑으면 안 된다고.. ㅎ 문에 달아 쿵 닫을까?
아빠가 팍~ 당길까? 물어보니 문은 더 무서우니 아빠가 해달란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더니.. ㅎ 이제 됐어 뽑아줘!
외치는 첫째 이게 뭐라고 실을 든 아빠도 아이 뒤에서 잡아주는 엄마도 심...
원문 링크 : 첫 유치 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