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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지] 4월_다사다난했던 봄날이 지나간다

 [월간 일지] 4월_다사다난했던 봄날이 지나간다

열과 장염으로 2주간 집콕 4월 첫날부터 아이들이 아팠다. 꼬박 10일간이나 돌아가며. 4월 1일 화요일, 셋째가 열이 나더니 다음날 토하고, 설사를 했다. 4월 3일 병원에서 장염 판정을 받았다. 4월 5일 토요일, 둘째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내 몸도 너무 좋지 않았다. 4월 6일 주일, 둘째가 열이 떨어졌고, 아이들이 괜찮은 듯하였는데.. 넷째가 밤에 열이 났다. 4월 7일 월요일, 괜찮았던 첫째까지 아침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첫째는 고열이 이틀 동안 지속되었다. 추워서 오한을 느끼기도 했다.

다행히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첫째는 장염으로 가지 않고 열만 나고 괜찮아졌다. 4월 9일 수요일에는 첫째가 3일 만에 학교를 갔고, 4월 10일 목요일에는 둘째가 4일 만에 유치원을 갔다. 참으로 기나긴 2주였다.

우리가 집에 머물러있는 동안 봄은 성큼 찾아왔다. 2주간의 야외 활동 이후 2주 동안은 실컷 봄을 누볐다. 첫째는 학교에서 항공 박물관으로, 둘째는 유치원에서 구리 곤충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