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다니는 현산크리스천스쿨은 1인 1악기를 배우고 있다. 음악을 전공하시는 교인분들의 헌신으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주 1회 악기 레슨을 받는다.
저학년 때는 피아노, 그 후에는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배운다. 그리고 매년 11월에는 홀을 빌려서 음악회를 갖는다.
교회에서 매주 시편 찬송과 찬송가를 부르며 악보는 익숙하지만, 악보 보는 법을 전혀 몰랐던 첫째.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는데,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말할 만큼 피아노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엄마의 객관적인 눈으로는 첫째는 예체능이 특기가 아니라 취미라고 이야기하는 게 더 정확할 듯. ㅎㅎ 음악을 좋아하고 성실히 연습하지만, 은사는 주시지는 않은 것 같다^^;;) 주 1회 레슨을 받고, 2곡~4곡 정도의 악보를 일주일 동안 4번씩 연습해가지고 간다.
바이엘 2권을 치고 있는 첫째의 음악회 곡은 생상스의 [사자 행진곡] 물론 본래의 곡은 첼로가 중심이 되는, 정말 사자가 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