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 조지 오웰 - 교보문고 https://share.google/mOUV4YE0uYHvj8OFp 《1984》를 읽다 보면 계속해서 현재 상황을 떠올리게 된다. 읽는 내내 지금 현재 상황과 비슷한가?
라는 생각을 했고, 그 불편함이 이 작품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윈스턴과 줄리아 주인공 윈스턴은 당의 지배에 사상적으로 저항하는 인물이다.
그는 단순히 억압이 싫은 게 아니라, 왜 이 사회가 이렇게 유지되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끝까지 고민한다. 반면 줄리아는 구조적인 문제에는 큰 관심이 없다.
당의 억압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사생활만 침해당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두 인물은 묘하게 대비된다.
체제의 구조를 의심하는 윈스턴과, 본능적으로만 저항하는 줄리아. 같은 사회에 살지만, 저항의 깊이는 전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온전한 정신은 통계로 결정되지 않는다. 소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A라고 믿고, 나 혼자만 B라...
원문 링크 : 읽고 나서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던 책,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