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 없이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공공기관 해체, 지역도 흔들린다 아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뉴스를 틀었는데 앵커가 차분하게 말하더군요. “석탄공사, 전 직원 200명 해고 결정.”
그 순간 젓가락을 놓을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직접 석탄산업과 관련은 없지만,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으로서 그 200명의 무게가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자영업자로 하루하루 버티는 제 입장에서도, 공공기관이라는 안정망마저 무너지는 현실은 굉장히 불안하게 느껴졌고요. 어쩌면 오늘은 그들이었지만, 내일은 또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군요.
폐업 결정 배경과 지역 무관심의 현실 석탄공사의 도계 광업소는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시설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이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 산업들을 축소해왔고, 그 흐름 속에서 화순, 태백, 장성 등의 광업소가 폐쇄됐죠.
하지만 이번 도계 광업소 폐광은 ‘조용히’ 그리고 ‘급하게’ 이...
원문 링크 : 석탄공사전원해고, 200명 삶의 벼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