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오는 7월 1일부터 동전주 상장폐지 제도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장기간 1,000원 미만 주가를 유지해온 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종목을 살펴보던 중 코스닥 상장사 옴니시스템의 자사주 공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옴니시스템은 지난 4월 14일 약 5만5,000주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지만 총 발행주식 수가 약 5,945만 주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소각 규모는 전체의 약 0.01% 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주가에 의미 있는 호재로 작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볼 수 있지만, 기업가치 회복보다는 상장 유지 요건 방어 성격이 더 강한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7월부터 달라지는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금융당국은 7월 1일부터 상장폐지 제도 개편을 하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가 1,000원 미만이 30거래일 연속 지속 → 즉시 관리종목 지정 2.
이후 90거래일 내 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