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는 가족들과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여름 성수기인 7~8월보다는 9월이 여행 수요가 조금 줄어드는 만큼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이다 보니 비용도 중요해서 항공료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시기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계획을 다시 고민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달 발권하는 항공권부터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가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돌파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그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진입 길목에 유조선들이 머물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실제로 지난 12일 ICE선물거래소 기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