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에 직수 후 쭉 자준 금산이. 4시 50분 기상 거의 6시간 가까이 잤다. 이것이 통 잠인 건가.
잠자는 시간이 점점 늘더니 오늘 역대급으로 잘 잤다. 낑낑거려서 기저귀 갈아주고 아침밥 주기.
요즘은 금산이가 직수로 너무 잘 먹어서 이쁘다. 유축하고 젖병 씻는 게 일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일이 조금 줄었다.
소화 시키고 다시 재우기. 그렇게 나는 남편에게 바통터치하고 꿀잠.
자는 동안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금산이랑 잘 놀아주는 남편 고맙다. 점심시간쯤 일어났다.
내가 일어났는데 금산이도 이때같이 일어남. 눈뜨자마자 밥 주기.
직수할 때 금산이를 보는 것도 하나의 행복이다. 밥 먹을 때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엽다 팔과 다리를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쭉 폈다가 움츠렸다가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밥 먹고 나서 시간이 흘렀는데 갑자기 토를 왈칵했다. 평소 토를 잘 안 하는 아기라 조금 놀랐다.
오늘은 목욕하는 날. 처음에는 물에만 들어가면 울었는데 이제는 울지 않는다. ...
원문 링크 : 육아일기 / 금산이 D+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