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감성카페 ‘forget me not’에서 자몽이랑 블랙티가 썸을 탔는데요 “이 조합… 썸이 아니라 거의 연애 중 아니냐고요” 한강진역에 가면 괜히 감성 장착하게 되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거리 분위기 자체가 이미 필터 씌운 것처럼 몽글몽글해서 그냥 지나가도 인생샷 하나 나올 것 같은 그 느낌.
그런데! 그 길목에서 갑자기 마주친 이름도 잊기 어려운 카페, 'forget me not' 이름부터 벌써 감성 테러범입니다.
“날 잊지 말아요”라니… 뭔데 벌써 마음 저릿해…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당당하게 문 열고 입장했어요.
(하지만 속으로는 “나 오늘 왜 이렇게 감성 터지지?” 중) 자몽 블랙티 소다 등장 (a.k.a.
톡쏘는 연애 시뮬레이션) 메뉴판을 보는데… ‘자몽 블랙티 소다’라는 단어가 눈에 확! 아니 이 조합은 뭐야?
자몽도 좋고 블랙티도 좋은데, 소다까지? 이건 거의 소개팅인데 셋 다 내 스타일인 느낌.
바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비주얼이 딱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