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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집사 방이 좋냥

 어린 집사 방이 좋냥

채연이의 방 구조를 바꿨다. 책상을 좀 더 넓~~~게 쓰길 바라는 엄마 마음을 담아 힘을 썼다.

가구를 옮길 때 솜이는 옆에서 기웃하더니 방주인이 나타나니 마음 놓고 탐방 시작이다. ‘어린 집사 방 베란다에서 보는 밖은 좀 다르냥’ 살림 많은 집사 방이지만 빈 공간 잘도 찾아 올라간다.

솜이가 좋아하는 채연이 의자. 편지를 쓴다며 의자에 앉았으나 쏨냥이 나오질 않네??

너는 솜이냐? 방석이냐??

좁디좁은 의자에 둘이 착붙이구나. 같은 잠옷이지만 같은 날 아니지.

솜이는 오늘도 집사 의자에 착붙이다. 잠들기 전 통과의례, 드림렌즈 끼고 있는 채연이다.

‘집사야, 이제 렌즈 잘 끼냥??’ 짠하게 침대 모퉁이에 웅크리고 있어야겠니??

채연이 숙제하는 동안 쭈~~욱 거기 그러고 있었던 솜이다. 채연이 학교 보내고 오니 식탁의자에서 쉬고 있는 솜이.

뭘 해도 귀여운 건 솜이의 치명적 매력!!! ‘집사 어디가냥~ 나도 데려가라’ 솜이는 캐리어만 꺼내면 어디선가 나타나 쏘~옥 들어가 있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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