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위’ ‘‘뒤’ 기다리던 어린 집사의 운동화가 도착했고 신어보려다 친구들이랑 놀러나간다며 문 앞에 그냥 두고 갔다. 언제쯤...
채연이가 지나간 자리에 흔적이 없을까. 그런 운동화를...
우리 집 귀염둥이 솜냥이 찜했다. 벽이 좋은 걸까?
운동화가 좋은 걸까? 착붙으로 있어주신다.
솜아, 그것은 말이지... 어린 집사가 풀어놓은 문제집이야~ 틀린 문제 다시 풀어야 하는데, 안 비킬 거야?
놀고 싶은 어린집사랑 팀 먹었어? 궁둥이 붙이고 눌러앉아 채연이는 틀린 문제 풀기는 다음을 기약한다.
문제집 위에 앉아있던 솜냥이 느닷없이 내 노트북 위로 올라왔다. 내려와줄래??
물렁한 발바닥으로 키보드를 막 눌러대길래 솜냥을 살포시 들어 노트북을 닫았다. 솜냥 ‘볼 하트’ 심통 난 얼굴로 한~ 참을 머물렀던 솜냥이다.
거기 있어도 괜찮아. 네가 좋다면 기다려야지~ 다음 날 아침에도 솜냥의 신발 사랑은 계속됐다.
전실 청소를 좀 해야겠구나. #고양이일상 #히말라얀레드포인트 #페르시안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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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