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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집사와 고양이

 어린 집사와 고양이

어린 집사의 아침식사 시간. Miraculous를 보는 건지, 밥을 먹는 건지 이 엄마는 애가 타지만 태연한 척 집안일을 해본다.

나는 척이지만 그 옆자리에 앉아 있는 솜이는 정말 태연하다. 우리 집 아침 기상 1등 이솜냥.

다들 나갈 준비할 때 너는 피곤이 몰려오냥? 오늘은 어린 집사가 만들어준 두 칸짜리 방 중 그쪽이 마음에 들더냐?

소고기를 베개 삼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냥 어린 집사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조용해진 집, 잠시 쉬는 내게로 다가오는 솜냥. 이것은 분명 '쓰담쓰담'을 하라는 시그널이다.

원하는 대로 집사는 쉬는 시간을 잠시 접고 열~심히 성심성의껏 고양이님에게 쓰담쓰담 안겨드렸더니 소파 사이에 철퍼덕 누워 눈이 스르륵 감긴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일어나는 솜냥.

알고 싶다, 고양이의 심리를!! 어린 집사는 오늘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더니 몸이 피곤하고 감기 때문에 컨디션도 안 좋으니 '딱 하루만 수영을 빠지면 안 될까?'

라는 요청을 했지. 흔쾌히 승낙했고 영어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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