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수영강습이 있어 채연이를 데리고 나와 체육센터 호수를 함께 걸었다. 아직 집에 혼자두기엔 불안한 내마음.
이른 아침부터 햇살이 뜨거워 한바퀴도 안돌았는데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요즘 공원마다 있는 운동기구를 참 좋아하는 채연이디.
걷는 건 지루하고 혼자라도 하겠다는 의지로 발을 움직여본다. 채연이는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하고 나는 내 척추를 위해 걸었다.
한바퀴 돌고 오니 반갑게 뛰어오는 채연이다. 엄마 껌딱지…저렇게 좋을까~ 고마워…아빠도 너만큼 나를 사랑하진 않을거 같다.
요즘은 하는일 없이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 아침밥 먹고 집근처로 운동하러 나왔지.
더운 날이라 사람 한명이 없구나. 옆 물놀이터는 시작과 함께 모여드는 사람들.
채연이와 함께 지나가며 ‘여기는 좀 크네?? 우리도 다음에 와보자’라며 대화를 했지.
걸어걸어 그 옆에 있는 커피복합문화센터. 작은 도서관과 커피가 공존하는 곳.
채연이 물 만났다. 고양이 마음 사전.
취향저격한 책...
원문 링크 : 초등학생의 방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