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자기 한 소품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고양이 좋아하는 우리는 여기저기 고양이 소품을 찾으며 음식을 기다렸다.
채연이가 먹었던 챠슈동. 언젠가 식당에 갔을 때 내 메뉴를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하여 집에서도 가끔 해주는 메뉴인데...
내가 만든 것만 못하다. 고기가 영 아닌 듯하다.
남편과 나는 대표 메뉴 라멘을 주문했는데 국물 위로 기름이 둥둥 너무 느끼하다. 2시간을 넘게 달려와 먹는 저녁인데... 과식 안 하고 좋지 뭐~ 우리의 익산 여행 첫 장소는 미륵사지석탑이다.
아침 먹을 땐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해가 뜨나 했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진다. 아...
추워!! 추운 겨울은 너무 힘들어.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있는 미륵사지석탑. 교과서에 봤던걸 나이 사십을 눈앞에 두고 실물로 보는구나.
휀스가 쳐져 있는 발굴조사 구역이 있다. 유물아 나와라 나와라~ 날이 추워 차로 직진을 하려다 지하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미륵사지 석탑의 경관을 해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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