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제 수술 9시에 들어가서 12시 20분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서 또 1시간... 기다리다 오만 생각이 다 들었는데 교수님이 수술 끝나고 나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하셔서 마음을 놓았어요 1시 20분쯤 회복실에서 병실로 이동하는데 마취가 덜 깨서 제정신이 아닌데도 아프다고 앓는 소리를 들으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울 엄만 진짜 아파야 아프다 하는 사람이거든요 엄살떠는 거 그런 거 없는 분이라 더 맴이... 차가운 손을 꼬옥 잡아주니 엄마도 손을 꼬옥 잡는데 너무 작고 늙어버린 엄마를 보니 눈물이 펑펑 터졌네요 병실 올라와선 5분마다 심호흡 시키고 1시간마다 소변줄로 나오는 소변량 체크해야 돼서 어딜 갈 수가 없었어요.
저녁 7시에 마지막 소변량 적고 첫 끼를 해결하러 지하에 갔는데 휴게소 음식보다 더 부실 한 식당 음식 ... 아침에 먹을 구운 계란과 김밥 1줄 사서 병실로 왔네요 보조침대는 저한테는 작고 불편ㅋ 발아래 냉장고를 얼마나 밀었던지 작은 냉장고가 끝까지 밀렸...
원문 링크 : 병원생활 오만데가 다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