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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넓은좌석 에어부산 / 렌터카 빌리카 후기

 제주여행 넓은좌석 에어부산 / 렌터카 빌리카 후기

드디어 여름휴가 제주도 가는 날이 왔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네요.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셀프 체크인을 했고 예약번호로 바로 티켓을 출력했어요. 에어부산으로 가족 4장의 티켓을 13만원대에 예약한 덕에 비성수기임에도 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죠. 체크인은 초스피드로 끝나고 수하물도 바로 붙였어요. 에어부산은 79번에서 83번 바로 앞으로 안내되더라고요. 줄이 거의 없어서 수하물을 보내는 것도 순조로웠고,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 도입 소식과 좌석 간격 137cm의 여유로운 좌석이 유명하다는 점도 느꼈어요.

수하물을 붙이고 나서는 보안검색대를 지나 식당이 있어 출발 전에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이른 시간이라 다소 한산하긴 했지만 여행객은 의외로 많았고, 비행기로서는 아주 체계적으로 진행되더군요.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가오자 안내방송이 나오고 휴대폰 문자도 도착해서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에서 내려 비행기에 올라타는 과정은 이따금 야외에서 탑승하는 느낌이라 색다르고 기분이 묘했어요. 기내 안전 안내서를 확인하고 이내 제주도 도착을 기대하면서 비행기를 탔고,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5분이었어요.

제주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찾은 뒤 렌터카 셔틀을 타러 갔어요. 길건너 8번 빌리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차량은 아반떼로 결정했죠. 가격은 소셜에서 4일에 약 9만원으로 알아봤고, 완전자차라 편했어요. 내부는 깨끗했고 블랙박스와 후방카메라는 없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여행 중 배터리 방전이 한 차례 생겨 SOS를 요청했고, 약 15분 정도 기다린 뒤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해가 떠오르는 아침 길을 따라 숙소로 향하는 동안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고, 앞으로의 제주 travel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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