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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생각

 맥주 생각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벌써 3년이 지난 글이지만 한여름을 맥주와 함께 보낸 저의 일상은 여전하구나...

라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더라고요 올해도 무척 더운 여름이었는데 3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늘 그렇듯 매년 뜨겁게 달구어진 지구의 온도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니 언제나 뜨거운 여름을 맞는 것은 당연합니다.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 제가 작업하던 옥탑은 머리까지 뜨거워지는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때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맥주 한잔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나면 속부터 시원해졌죠.

그래도 한 낮에는 알코올은 피해야겠더라고요. 아무리 맛있는 맥주라도 뜨거운 한 낮에는 잠시 잠깐의 시원함 후에 밀려오는 후폭풍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무겁게 내려 앉았던 혈관이 활성화가 되면서 오히려 체온이 올라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이후로는 한 낮에는 맥주생각이 나도 참고 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로운 곳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곳에서...

# 맥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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