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골프 챕피언십의 인기는 분명 신드롬이다. 그 인기 비결은 바로 아마추어 골퍼가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대회 수준의 코스를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오시아노 코스에서의 3홀 연습 라운드, 천연 잔디 타석 연습장 제공을 통해 수준급의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대한민국 최초, 샴블 방식의 팀 대항전 방식을 적용해, 남녀노소 성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해, 골프의 재미와 추억의 요소를 가미했다. 여기에 SBS골프 방송 중계를 통해 대회의 공신력 구축과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퍼팅 그린에서 얼마나 빠르게 공이 움직이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인 그린 스피드는 대회 당일, 3.0m로 매우 빠른 편이었다. 대회 당일 새벽에 내린 비를 고려하면 대회를 준비하는 코스관리팀의 노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비가 오면 잔디가 축축해져 공이 더 느리게 움직이고 강한 바람은 잔디 위 공의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선수들은 단순히 그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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