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전 4기'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오구 논란'으로 인한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뒤 첫 투어 우승이다.
윤이나는 4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방신실, 강채연, 박혜준을 2타차로 따돌린 윤이나는 신인이던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우승 상금 1억8천만 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7억3천143만 원을 쌓은 윤이나는 상금 랭킹 2위로 도약했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315점으로 2위에 올랐다. 호쾌한 장타로 순항하던 윤이나는 루키 시즌이던 2022년 '오구 플레이' 논란을 빚으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올 초 징계가 감면됐고 4월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 후 꾸준하게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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